인간의 존재는 우연이 일어난다
이것은 아마도 인간 존재의 문제에 대한 대응이겠지만, 그것에 대한 해결책은 아니다. 비극의 경우, 왜 개인의 생명이 인내의 한계를 넘어서 파괴되는지, 왜 불의와 억압이 인간의 통치자로 나타나는지, 왜 인간이 자신들이 도살한 아이들의 구운 살을 씹는 데 속은 거죠. 아니면, 유일한 답은 이러한 문제들이 직면하고 있는 회복력, 즉 그들이 처한 깊이와 예술성에 있다. 가장 강력한 힘을 지닌 그 비극은 대답이 없는 질문이며, 고의적으로 우리에게서 이념적 위안을 빼앗는다. 인간 존재가 이처럼 지속될 수 없다는 것을 모든 제스처에서 보여 준다면, 그저 또 하나의 희망 사항 이상의 고통에 대한 해결책을 찾는 것이 어렵다. 맹목적이고, 단편적인 개혁 주의, 감상적인 휴머니즘, 또는 이상적인 만병 통치 약 긴급한 구원이..
2020. 4. 19.